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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룡 프로필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국민 개그맨 임하룡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임하룡의 본명은 임한용이며, 나이는 1952년생으로 올해 69세이고, 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 북하리에서 태어났습니다.

 

 

개그맨 임하룡의 본관은 부안 임씨이며, 키는 167cm, 몸무게는 68kg, 혈액형은 O형입니다. 임하룡은 중동중학교, 제천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에서 명예학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임하룡은 1991년에 KBS의 즐거운 토요일로 데뷔를 했습니다.

임하룡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사람을 웃기는 것에 소질을 보여 오락부장을 도맡아했는데, 열차를 타고 가는데 아기가 울어 달래주기 위해 아기 앞에서 재롱을 떨자 아이가 울음을 멈췄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임하룡은 입대를 할 무렵 친척들에게 보증 사기 문제로 가세가 많이 기울었고 그로 인해 대학 진학을 포기한 채 생업에 뛰어들었고, 그 당시 아르바이트로 정신병원에서 사이코드라마를 했다는 일화는 아직도 유명합니다.

임하룡은 밤무대에서 사회를 본 경력이 많고, 그 와중에 KBS 특채로 개그맨이 되었는데, 그 당시 밤무대에서 함께 활동했던 사람이 바로 김학래와 전유성입니다. 임하룡은 데뷔 후 KBS의 하룡서당이라는 코너를 통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크게 알렸고, 하는 코너마다 모두 대박을 쳤습니다.

 

 

임하룡의 업적 중 하나는, 심형래의 레전드 꽁트 중 하나인 변방의 북소리에서 바보형사 역할인 심형래에게 당해주는 장군 역할을 했다는 것인데, 심형랭가 주로 웃기는 역할이기는 했지만 임하룡의 받쳐주기가 없었다면 최고로 히트를 친 코너가 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임하룡은 이후 개그콘서트에도 참여했는데, 봉숭아학당이 부활했을 때 선생님 역할을 맡았으며 그 역할로 2000년 말까지 개그콘서트에 출연했습니다. 당시에 스태프들에게 하차 권유를 받게 됐고, 이후 배우로 전향하여 다양한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임하룡을 떠올려봐도 간과하기 쉬운 부분은 임하룡이 KBS 연예대상을 2회 수상한 사람이라는 점인데, KBS 연예대상 2회를 수상한 사람은 유재석, 강호동, 신동엽, 김종민을 포함하여 임하룡까지 5명 밖에 되지 않습니다.

임하룡은 인품이 좋은 선배로도 연예계에서 신망이 두터운데, 1980년대와 1990년대에 군기 잡는 것이 일상이었던 개그계에서 동료들이 후배 군기를 잡고 있으면 말렸고 오히려 후배들을 많이 달래주었다고 합니다.

 

 

임하룡은 연예인 중 경조사를 잘 챙기기로도 유명한데, 별로 친하지 않았던 사람이라도 경조사에는 대부분 참여한다고 합니다. 그 때문인지 임하룡의 아들 결혼식에 하객들이 너무 많이 와서 줄을 서서 입장했다고 합니다.

임하룡은 영화에서 얼굴을 자주 보였는데 어린이 영화에도 출연했고 정통파 연기를 꽤 잘 하는 편이라 배우로써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각종 인터뷰에서 코미디에 대한 열정은 여전하다는 것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개그계의 대선배로써 후배 개그맨들과 대중들에게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개그맨, 배우인 임하룡의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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